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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코스피 2620선 안착[시황종합]

코스피, 0.91% 상승한 2625.58 마감
달러·원 환율, 5.2원 내린 1387.20원

2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시황이 표시되고 있다. 2025.5.21/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2620선에 안착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 대비 23.78포인트(p)(0.91%) 상승한 2625.58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2058억 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기관은 929억 원도 순매수하며 힘을 보탰다. 반면 개인 홀로 3303억 원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7.11%,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4.29%, KB금융(05560) 1.77%, 삼성전자우(005935) 0.55%, HD현대중공업(329180) 0.5% 등은 상승했다. 현대차(005380) -0.79%, SK하이닉스(000660) -0.74%, LG에너지솔루션(373220) -0.72%, 삼성전자(005930) -0.36% 등은 하락했다.

정부가 미국발(發) 통상리스크에 직면한 수출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8조 6000억 원 규모의 정책금융을 투입한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살아난 것으로 풀이된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반도체, 의약품 관세 부과 방안이 구체화할 경우 해당 산업에 위기 극복 자금을 신속히 투입할 계획을 세우는 등 재정 정책 기대감과 안도감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날 발표된 5월 20일까지의 수출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했으나 반도체와 선박 등이 견조하게 나타나면서 대미 수출 부진을 만회 중인 것 또한 국내 증시에 힘을 실어주는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 News1 양혜림 디자이너

코스닥은 전일 대비 8.07p(1.13%) 상승한 723.62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16억 원, 852억 원 '사자'에 나섰다. 개인 홀로 1184억 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휴젤(45020) 6.4%, 펩트론(087010) 3.75%, 알테오젠(96170) 2.68%, 클래시스(214150) 2.07%, 리가켐바이오(41080) 1.67% 등은 상승했다. 에코프로(086520) -0.49%, 에코프로비엠(247540) -0.45%,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0.18%, 파마리서치(214450) -0.11% 등은 하락했다.

원화 강세 흐름이 이어지면서 외국인 수급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된 모습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 오후 3시 30분 종가 대비 5.2원 내린 1387.20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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