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티카지노

독감 환자수 8년만에 최고…독감 걸리면 치료비 보장하는 보험은?

카카오페이손해보험, '영유아·초중학생보험'에서 독감 치료비 보장

독감 환자 숫자가 8년 만에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13일 서울의 한 어린이병원을 찾은 어린이 환자와 보호자가 진료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이날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더니 52주차(12월 22~28일) 독감 의사환자는 1000명 중 73.9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6년 86.2명을 기록한 이래 최고치다. 2025.1.13/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 올해 국내 독감(인플루엔자) 환자 수가 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독감에 걸리면 치료비를 보장하는 '독감보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16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이단 4일까지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는 1000명당 99.8명으로 2016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모든 연령대에서 환자 수가 증가하는 가운데 13∼18세에서 1000명당 177.4명, 7∼12세에서 161.6명으로 아동과 청소년이 유행을 주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대유행 동안 인플루엔자 노출이 부족했던 점, 급격한 기온 변화, 2가지 유형의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A(H1N1)·A(H3N2)) 동시 유행 등이 원인으로 지목되는 가운데 질병관리청은 설 연휴 기간 독감 감염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며, 백신 예방접종을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

인플루엔자 확산에 따른 응급실 내원하는 환자 증가분의 절반 이상이 인플루엔자 환자로 집계되고 있으며, 치료제 수요 급증으로 일부 약국에선 독감치료제와 감기약 품귀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독감에 걸리기만 해도 치료비를 보장하는, 이른바 '독감보험'에 대한 관심과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영유아보험'과 '초중학생보험'은 응급실 내원 진료비와 독감 항바이러스제 치료비를 보장한다. 독감으로 고열이 치솟아 응급실을 찾는 경우, 두 가지 항목을 모두 보장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0세부터 7세, 6세부터 15세까지 빈번하게 발생하는 위험을 각각 보장하며 어린이보험이나 실비보험이 있어도 중복 보장이 가능하다.

20세부터 최대 70세까지 가입 가능한 동양생명의 '수호천사미니 독감케어보험'도 독감 진단 후 항바이러스제 처방 시 보험금을 지급한다. 그밖에 NH농협생명, 캐롯손해보험 등에서도 독감 치료비를 보장하는 보험 상품을 제공한다.

업계 관계자는 "독감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독감 치료비를 보장하는 보험상품의 가입자 수가 급격히 늘고 있다"며 "특히 아동・청소년을 중심으로 확진자 수가 크게 늘면서 학부모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독감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와 개인 위생 관리가 중요하다. 손은 바이러스 전파의 주요 경로이므로 자주 씻는 것이 필요하고, 알코올 성분의 손 소독제를 사용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또한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며, 수시로 창문을 열어 환기하는 것이 좋다.

jcppark@dqdt.shop

바오슬롯 프리미어카지노 소닉카지노 산타카지노 토르카지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