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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보, 1분기 순익 1427억 '동분기 최대'…전년比 14.3% 증가

장기보장성 신계약 매출 193억 전년比 6,8% 증가
"장기보장성 신계약 지속 확대와 투자수익 개선 영향"

한화손해보험 제공

(서울=뉴스1)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 한화손해보험(000370)은 올해 1분기 순이익 142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3%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동분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

한화손보는 "장기보장성 신계약의 지속적인 확대와 투자수익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장기보장성 신계약 매출은 193억3000만 원으로 월평균 65억 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6.8% 신장했다. 이는 한화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과 시니어 보험 경쟁력 강화와 영업조직을 확대한 결과다.

올해 1분기 말 보유계약 CSM(보험계약서비스마진)은 3조9760억 원으로 지난해 말 3조8032억 원 대비 4.5% 증가했다. 한화손보는 4월 이후 해지율 등 기초요율 조정을 통해 신계약 가치를 개선하고 보유계약 CSM을 더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올해도 여성보험을 기반으로 한 한화손보의 고유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고 시니어·유병자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차별적인 상품 경쟁력을 갖춰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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