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가 올 1분기 실적 개선에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8일 오전 10시 15분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전일 대비 2150원(5.54%) 오른 4만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연결 기준 1분기 매출 1546억원, 영업적자 151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전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1분기 281억 원의 영업손실보다 46% 감소한 수준이다.

지난해 10월 인수한 독일 기업 IDT바이오로지카(IDT)의 실적이 반영된 것으로, 업계에선 자회사인 IDT의 흑자 지속과 자체 개발 백신의 매출 호조 영향이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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