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는 16일 전기차 전용 퍼포먼스 타이어 '아이온 에보 포뮬러 E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한국타이어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포뮬러 E)과 연계해 개발했다.

이번 한정판은 포뮬러 E 대회 2023 시즌부터 공식 파트너사로 활동 중인 한국타이어의 기술력을 고객들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아이온 에보 포뮬러 E 에디션은 한국타이어의 풀 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을 기반으로 테슬라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Y' 퍼포먼스 트림 전용 21인치 제품으로 제작됐다.

최상위 전기차 특화 기술이 적용돼 핸들링과 제동력, 저소음, 마일리지 등에서 고성능 전기차의 퍼포먼스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한다는 게 한국타이어의 설명이다. 오는 21일부터 티스테이션 온라인 쇼핑몰 '티스테이션닷컴'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며 오는 5월에는 독일에서도 한정 판매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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