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는 지난 15일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올 유러피언 네트워크 나이트 2025'(All European Network Night 2025·AENN)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AENN은 ECCK가 주최하는 연중 최대 규모 네트워킹 행사다. 주한영국상공회의소(BCCK), 한-벨기에 비즈니스 포럼(BKBF), 주한네덜란드상공회의소(DBCK), 주한독일상공회의소(KGCCI) 등 13개 유럽 비즈니스 기관이 공동 주최했다.

또 주한 유럽연합대표부, 조용익 부천시장 등 국내외 기관 및 기업,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AENN은 매년 ECCK 회원사뿐만 아니라 파트너사 및 비회원사가 대거 참여하고 있다.

ECCK는 AENN에서 모금한 럭키드로우(행운 추첨) 모금액을 전액 전진상의원에 기부할 예정이다. 전진상의원·복지관은 1975년 고(故) 김수환 추기경 권유로 설립돼 50년간 의원, 복지관, 약국,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5개 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ECCK 측은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와 산업을 아우르는 네트워킹 이벤트를 지속해서 개최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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