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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푸드 선봉장' BBQ, LPGA 윤이나·유해란 후원…美 공략 박차

美 LPGA 진출 국내 골퍼 적극 지원…글로벌 인지도 강화 잰걸음
BBQ, 윤이나·유해란 선수와 협업 기대…SNS 홍보·컬래버 상품 개발도

제너시스BBQ 그룹은 지난 13일 윤이나 프로골퍼와 후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제너시스BBQ 제공).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BBQ치킨 운영사 제너시스BBQ 그룹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진출한 국내 골퍼들을 적극 지원하며 글로벌 인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23일 BBQ에 따르면 최근 LPGA 데뷔를 앞둔 윤이나 선수와 후원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미국 투어에서 2승을 기록한 유해란 선수와도 후원 협약을 맺었다.

지난 13일 BBQ와 후원 협약을 체결한 윤이나 선수는 올해 LPGA 투어 신인왕을 목표로 미국 무대에 도전한다. 그는 골프 전문 매체 골프위크가 선정한 '올해 주목할 신인 6인'에 포함된 선수로 지난해 KLPGA 투어에서 상금왕·대상 포인트·평균 타수 1위를 모두 차지하며 세계 랭킹 29위에 올랐다.

BBQ는 앞으로 윤이나 선수가 보여줄 해외 무대에서의 도전 정신과 그룹의 글로벌 비전이 잘 어우러진다고 판단해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BBQ가 미국 LPGA 2승의 유해란 프로골퍼와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유해란 프로는 상의 컬러에 BBQ 로고를 달고 올해 투어에 참가한다.(제너시스BBQ 제공)

이날 BBQ는 2019년 데뷔 후 지난해 LPGA 신인상을 수상한 유해란 선수와도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유해란 선수는 현재 세계 랭킹 7위로 한국 선수 중 최고 순위에 자리하고 있으며, 미국 투어 진출 이후 두 차례 우승을 거머쥐며 꾸준히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BBQ는 이 같은 치열한 경쟁 환경 속에서도 평정심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는 유해란 선수의 모습이 글로벌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K-푸드를 알리기 위해 도전하는 BBQ의 비전과 잘 맞닿아 있다고 판단해 후원을 결정했다.

실제 BBQ는 현재 미국 30개 주에서 매장을 운영하며 한식의 맛을 더한 K-치킨으로 K-컬처를 알리고 있다. 또한 타임스퀘어 광고를 포함해 현지 마케팅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BBQ와 두 선수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윤이나 선수는 투어 일정 중 현지 BBQ 매장을 방문해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활용한 홍보 활동과 협력 상품 개발에 나선다. 유해란 선수는 유니폼 상의에 BBQ 로고를 부착하고 투어에 참가하며, BBQ와의 공동 프로모션과 컬래버 상품 개발 등 다양한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BBQ 관계자는 "두 선수가 모두 후원을 하게 된것에 대해 직접 자필로 마음을 직접 표현할 정도로 열심히 잘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의지를 불태우고 있는 만큼 BBQ도 선수들이 잘 할 수 있도록 후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jiyounbae@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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