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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P 슈퍼노바 칵테일 그랑프리' 본선 TOP8…선정 기준은?

페르노리카, 심사위원 김도형·임병진·손석호 인터뷰 공개
"'지속가능성' 주제로 한다는 점, 대회의 포괄성에 매력 느껴"

왼쪽부터 김도형, 임병진, 손석호 바텐더. (페르노리카 제공)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페르노리카 그룹 최초의 국제 바텐딩 대회 'SIP 슈퍼노바 칵테일 그랑프리'(SIP Supernova Cocktail Grand Prix)의 본선 진출자 20인 중 TOP 8이 선정됐다.

3일 페르노리카 그룹에 따르면 오는 12일 한국 최종 결선을 앞두고 이들을 심사할 심사위원 인터뷰가 진행됐다. 심사에는 제스트 바의 김도형 바텐더, 소코바의 손석호 바텐더, 바 참의 임병진 바텐더가 자리했다.

인터뷰에서 심사위원으로 나선 김도형, 임병진, 손석호 바텐더는 얼마나 창의적인지, 독창적인지, K-테일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지 중점을 두고 평가하겠다고 했다.

'SIP 슈퍼노바 칵테일 그랑프리'는 페르노리카 그룹이 운영하는 온라인 플랫폼 'SIP'(Share, Inspire, Pioneer의 약자)의 이름을 따, 열정을 나누고 (Share), 영감을 고취하고 (Inspire), 변화를 선도(Pioneer)할 수 있는 바텐더들과의 연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페르노리카 제공)

김도형 바텐더는 "바텐딩 대회는 젊은 바텐더들이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원동력이 되며 바 문화도 함께 발전 해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SIP 슈퍼노바 칵테일 그랑프리'라는 대회를 통해 차세대 바텐더들의 활약을 가까이에서 접하며 저도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생각해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손석호 바텐더는 "현재 바 씬에서도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한다는 점과 특정 브랜드에 국한되지 않고 페르노리카의 다양한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대회의 규모와 포괄성에 큰 매력을 느껴 기쁜 마음으로 참여를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페르노리카 제공)

임병진 바텐더는 "페르노리카가 수년간 고민하며 쌓아온 '지속가능성'에 대한 책임 의식은 이번 대회에 심사위원으로 참가하는 제게도 깊은 영감을 줬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바텐더들은 '지속가능성'에 대해 능동적으로 사고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건강한 바텐더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20명의 1차 예선 통과자들은 지난달 22일까지 약 3주간의 기간을 걸쳐 마켓 챌린지를 펼쳤고 △김이창 바텐더(제스트) △김종현 바텐더(JW 메리어트 서울 모보 바) △박상우 바텐더(바 명) △이재웅 바텐더(르 챔버) △임대웅 바텐더(바 숙희) △정완욱 바텐더(포시즌스 호텔 찰스 H) △최성우 바텐더(바 제야) △최승민 바텐더(장생건강원)가 선정됐다.

이들 중 오는 12일 한국 결승전을 통과한 최종 3인은 4월 예정된 상하이 국제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페르노리카 제공)

심사 중점 부분에 대해 김도형 바텐더는 "페르노리카 브랜드를 얼마나 창의적이고 효과적으로 활용하는지가 중요한 심사 기준이 될 것"이라며 "단순히 제품을 사용하는 것을 넘어, 브랜드의 정체성과 철학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얼마나 독창적인 해석을 더 했는지가 중요한 평가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석호 바텐더는 "한 잔의 칵테일은 단순한 음료가 아닌 하나의 예술 작품"이라며 "각 재료의 선택, 조화로운 맛의 균형, 그리고 시각적인 표현까지 모든 요소가 조화롭게 어우러졌는지 전제적으로 평가할 것이다. 이 외에 얼마나 일관성을 유지하는지, 칵테일의 콘셉트와 프레젠테이션이 납득 가능한지도 유심히 볼 것"이라고 했다.

임병진 바텐더는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지가 중요한 평가 요소"라며 "글로벌 칵테일 트렌드를 반영하면서도 K-테일의 독창성과 위상을 세계 무대에서 높일 수 있는 작품인지를 중점적으로 판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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