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화이트데이 맞아 동물 캐릭터 활용 선물 선봬
레시앤프렌즈, 다이노탱, 리락쿠마 등
- 윤수희 기자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CU는 오는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달콤뽀짝 충전소'라는 테마로 레시앤프렌즈, 다이노탱, 리락쿠마 등 귀여운 동물 캐릭터를 활용한 선물들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CU는 에버랜드에 살고 있는 레서판다라는 동물을 캐릭터화 한 레시앤프렌즈 협업 상품 8종을 선보이고 플래그십 2호점인 CU에버랜드점에서는 레시앤프렌즈 이미지로 점포 내외부를 꾸민 화이트데이 기획 상품 팝업존을 이달 14일까지 운영한다.
이밖에 다이노탱 상품 5종, 리락쿠마 상품 7종을 비롯해 산리오, 빵빵이, 월레스와그로밋 등 인기 캐릭터 키링 6종도 만나볼 수 있다.
CU는 다양한 제휴 카드 할인 행사를 오는 13일까지 진행하며, 14일까지 CU의 커머스 앱 포켓CU에서는 '당 충전소'를 열고 매일 초콜릿·캔디류 교환권 또는 2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한편 소비 침체 속에서도 기념일에는 적극 소비하는 '가치소비' 트렌드로 지난달 CU의 밸런타인데이 매출 신장률은 전년 대비 11.6%를 기록했다.
CU가 지난달 밸런타인데이 전체 상품의 가격대별 매출 비중을 분석한 결과 1만원 미만은 줄고 그 이상은 늘었다.
저(氐)가격대인 1만원 미만 상품의 매출 비중은 올해 25.0%로 지난해 34.1% 대비 9.1%p 감소한 반면, 1만원 이상~2만원 미만은 56.4%로 6.4%p 상승했고 고(高)가격대인 2만원 이상은 18.6%로 2.7%p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특히 밸런타인데이 차별화 상품은 전년 대비 20.5% 더 판매되며 전체 매출을 견인했다. 다양한 굿즈로 실용성을 강조한 캐릭터 상품들이 전체 차별화 상품 매출 중 55%의 비중을 차지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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