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다음 달 25일 '2025 맥도날드 해피워크' 개최
올해 행사 앰배서더로 배우 유승호 선정…선한 영향력 전파 동참
- 이강 기자
(서울=뉴스1) 이강 기자 = 맥도날드는 다음 달 25일 서울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걷기 행사 '2025 맥도날드 해피워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해피워크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고객 참여형 기부 행사로, 참가비 전액은 RMHC Korea(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에 기부돼 장기 치료 환아와 가족 지원에 사용된다. 지난해 열린 '2024 패밀리 워킹 페스티벌'은 약 3000명이 참여하고 티켓이 18분 만에 매진됐다. 맥도날드는 행사명을 '해피워크'로 바꾸고 매년 정기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는 참가 규모를 5000명으로 확대하고, 4㎞ 걷기 코스, 오프닝 행사 외에 2부 프로그램을 추가해 더욱 풍성하게 구성했다. 참가 신청은 오는 4월 29일부터 해피워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하며, 참가자 전원에게 모자, 티셔츠, 양말 등 기념품이 제공된다.
올해 행사 앰배서더로 선정된 배우 유승호 씨도 함께한다. 그는 최근 양산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를 방문해 환아와 가족을 만나고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관련 영상은 해피워크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됐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해피워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걸으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라며 "올해는 더욱 확대된 규모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돌아온 만큼 많은 분이 기부 문화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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