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하남 보바스병원 방문…5000만원 상당 물품 후원
캐릭터 인형·스티커북 등 4000개 물품 후원
- 김진희 기자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5월 어린이날과 함께 제37주년 창립기념일(5월 21일)을 앞두고 하남 보바스병원을 방문해 나눔 활동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25일 오후 경기 하남 보바스병원 비전룸에서 '어린이날 기념 선물 전달식'을 갖고 어린이 맞춤 캐릭터 인형과 스티커북 등 총 4000개, 5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전달식에는 손상연 세븐일레븐 운영3부문장, 윤연중 보바스병원장, 박종우 롯데의료재단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하남 보바스병원은 성인 재활병동 202병상, 어린이 재활병동 40병상 등 총 242병상을 갖춘 하남 최대 규모 병원이다. 어린이재활센터 운영을 통해 장애 아동 치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의 이번 후원 물품은 현재, 그리고 앞으로 어린이재활센터에서 치료를 받는는 환아들을 위한 응원 선물로 사용될 예정이다.
세븐일레븐은 다양한 ESG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2018년부터 친환경 동전 모금 활동을 펼치며 지금까지 4억 5000여만 원을 환경재단에 전달하였다.
서울 지역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매월 푸드상품권 후원을 통한 식생활 지원활동을 계속해 오고 있다. 전국푸드뱅크, 쪽방촌, 군부대 등에도 물품 후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손상연 세븐일레븐 운영3부문장은 "5월은 우리 사회가 가정의 소중함을 다시금 새길 수 있는 뜻깊은 달인 만큼 우리 사회의 미래인 어린아이들의 건강과 밝은 웃음을 기원하고 빠른 치유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후원을 준비했다"며 "일상에서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함께 이룰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준비하고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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