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강 기자 = 삼양식품(003230)은 '맵탱 쿨스파이시 비빔면 김치맛'(이하 맵탱 비빔면)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 18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출동 후레시맵'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출동 후레시맵' 캠페인은 시원한 매운맛을 살린 맵탱 비빔면의 특성을 널리 알리고, 방문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무더위를 유쾌하게 이겨내기 위해 기획됐다. 삼양식품은 서울 주요 번화가를 시작으로 부산, 대구, 하남, 이천 등 전국 주요 지역으로 캠페인을 순차 확대할 예정이다.

행사 현장에서는 민트색 유니폼을 입은 후레시맵 요원들이 지역 매장을 방문해 에어컨을 30분간 끄는 '에어컨 OFF OX게임'을 제안하고, 성공 시 모든 손님에게 맵탱 비빔면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아이스크림콘 위에 비빔면을 올린 '쿨비빔콘' 제공, 스텝퍼를 두드려 목표 온도에 도달하면 비빔면을 증정하는 '쿨펀치 챌린지', 체온 측정 및 SNS 인증 이벤트 등이 함께 진행된다.

지난 26일과 27일 서울 성수, 신촌에서 열린 첫 캠페인에서는 다양한 연령층이 몰리는 등 높은 관심을 모았다. 후레시맵 요원들은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제품을 소개하고 이벤트 참여를 독려했다.

삼양식품은 다음 달 4일 이천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5일 서울 홍대, 6일 하남 미사역을 시작으로 강남, 부산 광안리, 대구 동성로 등에서도 순차적으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삼양라운드스퀘어 관계자는 "역대급 무더위가 예고된 올해 여름을 앞두고 에어컨보다 시원한 맵탱 비빔면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한 달 동안 주요 지역을 찾아가 맵탱의 시원한 매운맛을 선보일 예정인 만큼 많은 기대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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