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강 기자 = 맥도날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패밀리 캠페인'을 전개하고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맥도날드는 1988년 국내 첫 진출 이후 37년간 가족 친화 활동을 이어오며, 가족과 함께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패밀리 캠페인'은 그 연장선에서 기획됐으며, 따뜻한 가족 이야기를 담은 광고 영상과 함께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새롭게 공개된 광고 영상은 '해피밀' 토이를 고르던 어린 시절부터 부모가 된 현재까지, 한 인물이 맥도날드와 함께 성장하는 과정을 담았다. 맥도날드는 이번 영상을 통해 가족과 함께하는 브랜드로서 메시지를 강화하고, 해피워크 등 가족 참여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가족 기부 걷기 행사 '2025 맥도날드 해피워크'는 다음 달 25일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린다. 메인 4㎞ 걷기 코스 외에도 다양한 무대 공연과 프로그램이 준비됐으며, 참가비 전액은 알엠에이치씨 코리아(RMHC Korea)에 기부돼 장기 치료 환아와 가족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또한, 현장 참여가 어려운 고객을 위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캐시워크'와 연계한 전 국민 걸음 기부 챌린지도 진행된다. 1일 5000보씩 10일 이상 걸으면 맥도날드 메뉴 쿠폰을 추첨으로 증정하며, 누적 10억 보 달성 시 추가 기부도 이뤄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패밀리 컬러링 이벤트'도 진행된다. 매장에서 제공되는 컬러링 도안을 색칠해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0명에게 해피워크 굿즈를 제공할 예정이다. 일부 당선작은 향후 맥도날드 광고에도 활용된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국내 진출 이후 오랜 시간 동안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브랜드로서 고객들의 일상에 함께해왔다"며 "이번 '패밀리 캠페인'이 가족을 연결하는 나눔의 의미를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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