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강 기자 = 이디야커피는 자체 멤버십 플랫폼 '이디야멤버스'를 통해 구독 서비스 '블루패스'의 베타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블루패스는 매일 이디야커피를 찾는 고객을 위해 기획된 구독형 할인 서비스다. 고객은 구독 상품에 따라 매일 발급되는 할인 쿠폰을 통해 커피를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1차 베타테스트는 다음 달 1일부터 31일까지 1개월간 진행된다.

다음 달에는 아메리카노(L) 사이즈를 대상으로 한 구독 상품 3종이 제공된다. 고객은 원하는 할인율에 따라 상품을 선택할 수 있으며, 이디야멤버스 앱 내 구독 메뉴에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이용 방식은 간단하다. 앱에서 구독 상품을 선택하면 매일 할인 쿠폰이 자동 발급되며, 해당 쿠폰은 온라인 주문뿐 아니라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매일 이디야커피를 찾는 고객과 합리적인 소비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구독형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이번 베타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고객 반응을 확인하고 향후 더욱 차별화된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블루패스 베타서비스는 약 3개월간 운영되며, 정식 출시 여부와 상품 확대는 테스트 결과를 바탕으로 검토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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