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지오코리아, 조니워커 신제품 '조니워커 블랙루비' 편의점 채널 확대
접근성 높은 판매 채널 통해 MZ세대 라이프스타일 겨냥
- 이형진 기자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디아지오코리아는 조니워커의 신제품 '조니워커 블랙 루비'의 편의점 채널 판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5월부터 전국 편의점과 스마트 오더를 통해 조니워커 블랙 루비를 구매할 수 있다. 지난 3월 출시 이후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큰 인기를 끌었던 조니워커 블랙 루비가 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접근성 높은 편의점에 입점했다.
또한 편의점 앱과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 MZ세대가 선호하는 판매 채널을 통해서도 손쉽게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조니워커 블랙 루비는 브랜드 최초의 여성 마스터 블렌더 '엠마 워커'(Emma Walker)가 조니워커의 대표적인 제품인 ‘조니워커 블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선보인 제품으로 지난 3월 국내 출시했다.
조니워커 블랙 루비는 2024년과 2025년 스페셜 릴리즈로 주목받은 싱글 몰트 '로즈아일'(Roseisle)을 베이스로, 레드 와인 캐스크, PX 올로로소 캐스크에서 숙성된 원액을 블렌딩했다.
여기에 버번 캐스크 숙성 위스키의 캐러멜과 바닐라 노트가 조화를 이루며 무화과, 자두, 마라스키노 체리를 연상시키는 깊고 풍부한 과일향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과일 중심의 아로마와 부드러운 풍미는 위스키를 처음 접하는 입문자나 MZ세대 소비자, 그리고 여성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러한 풍미 덕분에 조니워커가 지녔던 남성적이고 중후한 이미지에서 벗어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풍부한 과일 향과 대담한 깊이를 지니고 있어 니트로 즐기는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칵테일과 하이볼에도 이상적이다.
이유미 디아지오코리아 마케팅 매니저는 "조니워커 블랙 루비는 출시 직후부터 많은 소비자들과 글로벌 K-팝 팬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며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접근성이 뛰어난 편의점과 스마트 오더로 유통망을 확대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jin@dqdt.shop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