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강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가정의 달을 맞아 전국 13개 전 점포에서 '리틀신세계페어'(Little Shinsegae Fair)를 11일까지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에게는 특별한 체험을, 부모에게는 실질적인 쇼핑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유·아동 전 카테고리로 구성된 이번 페어에는 총 37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강남점과 하남점 등 주요 점포에서는 MZ세대 부모들의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팝업스토어도 운영된다.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앱에서는 인기 브랜드 중심의 '럭키패키지' 쿠폰도 제공한다. 지난달 30일 오후 9시부터 앱에서 쿠폰을 다운로드하면 본 매장에서 최대 67% 할인된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블랙야크 키즈 반팔 셋업·슬링백, 오르시떼 무민 컬래버 3종, 마이크킥보드 보호장비 세트 등이 있으며, 신세계 제휴카드로 20만원 이상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는 2만원 쿠폰도 앱 푸시 허용 고객에게 제공된다.

체험형 콘텐츠도 다양하다. 이달 7일까지 강남점에서는 마블 영화 '썬더볼츠' 개봉을 기념한 '마블 컬렉션 팝업', 인기 수학 교육 애니메이션 '넘버블록스', 슬라임 체험 '슬코' 팝업 등이 마련된다.

하남점에서는 디즈니 공식 스토어 '스모어팩토리', 호주 애니메이션 '블루이' 체험 공간도 운영된다. 대전신세계 Art & Science에서는 '꾸미버스 페스티벌'을 통해 짱구·곽철이·캐치티니핑 등 인기 캐릭터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외에도 전 점포에서는 이달 3일까지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푸빌라 풍선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강남점 페이스페인팅, 캐릭터 포토존, 대전신세계 요술풍선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운영된다.

이달 6일까지는 명품·패션·잡화 브랜드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최대 7% 신백리워드를 증정하는 사은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선현우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은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에게는 행복한 추억을, 부모님에게는 실질적인 쇼핑 혜택을 전하고자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온 가족이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쇼핑 공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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