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강 기자 = 교촌에프앤비(339770)는 교촌 양념치킨과 후라이드치킨의 맛을 그대로 담은 순살 치킨 3종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교촌양념치킨순살 △교촌후라이드순살 △교촌후라이드양념반반순살로, 지난 3월 선보인 양념·후라이드 치킨의 순살 버전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교촌식 양념치킨과 프라이드치킨을 보다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순살 부위 출시에 대한 고객들의 꾸준한 요청을 반영한 제품"이라며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치킨 기본 아이템' 양념치킨과 프라이드치킨을 뼈 부위, 순살 부위로 다양화해 고객들이 각자의 취향에 맞게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고 출시 배경을 밝혔다.

신제품은 튀김옷과 특제 소스를 적용한 기존 양념·프라이드 치킨에 순살 형태를 더한 제품이다. △교촌양념치킨순살은 바삭하게 튀긴 순살치킨에 과일이 함유된 새콤달콤한 특제 양념 소스를 입혔고, △교촌후라이드순살은 튀김옷과 순살의 조화를 강조했다. △교촌후라이드양념반반순살은 담백한 프라이드치킨과 양념치킨을 함께 구성해 두 가지 맛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프라이드와 양념치킨이라는 '기본템'에 순살의 간편함을 더해, 더 많은 고객의 취향과 입맛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메뉴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외식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에 맞춰 다양하고 차별화된 메뉴를 지속 선보이며, 고객 만족도와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thisriver@dqdt.sh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