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임병선 각자 대표이사 사임…도세호 대표 단독 체제로
7개월 만에 일신상의 이유로 대표직 내려놔
- 배지윤 기자
(서울=뉴스1) 배지윤 기자 = '신세계 출신'으로 잘 알려진 임병선 SPC 각자대표가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임 전 대표는 지난해 10월 각자대표로 선임된 지 약 7개월 만인 최근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했다.
임 전 대표는 △신세계 백화점 부사장 △신세계까사 대표 △신세계그룹 경영전략실 부사장 등을 지냈으며 SPC에서는 인사·법무·대외협력·홍보 등 주요 업무를 총괄해 왔다.
SPC는 현재까지 임 전 대표의 후임을 별도로 지정하지 않았으며 당분간 도세호 대표 단독 체제로 회사를 운영할 것으로 알려졌다.
도 대표는 1987년 회사에 입사해 SPC샤니 공장장과 SPC팩 대표 등을 지낸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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