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하만 인터내셔널은 오디오 브랜드 JBL이 오디오 트랜스미터(송신기)를 탑재한 고성능 노이즈 캔슬링 무선 헤드폰 'JBL 투어 원 M3 스마트 Tx'( JBL Tour ONE M3 SMART Tx)를 출시했다.

15일 하만에 따르면 신제품은 무손실 오디오, 하이레스(Hi-Res) 블루투스, 트루 어댑티브 노이즈 캔슬링 2.0을 결합한 제품이다. 하만은 "고성능 오버이어 헤드폰의 한계를 뛰어넘는 사운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JBL 투어 원 M3에는 무선 오디오 트랜스미터인 'JBL 스마트 Tx'가 오버이어 헤드폰 최초로 도입됐다. 모든 오디오 소스와 연결해 무선 사운드 경험을 향상하기 때문에 사용자는 USB-C, 비행기 기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PC, 태블릿, TV 등 아날로그 소스를 통해 '어디서나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다.

특히 JBL 스마트 Tx 오디오 트랜스미터는 터치스크린으로 간편하게 음악 재생, 통화 관리, 이퀄라이저(EQ) 설정 등 헤드폰의 기능을 완벽하게 제어할 수 있다. 오라캐스트 기능을 사용하면 청취자 주변의 오라캐스트 지원 기기와 연결해 콘텐츠를 즐기거나 공유할 수 있다.

하만은 "최초로 적용된 JBL 스마트 Tx 오디오 트랜스미터는 기기, 소스, 콘텐츠에 구애받지 않는 진정한 자유형 헤드폰으로 만들어 준다"며 "무선 헤드폰의 연결성과 재생 가능성의 한계를 허물고 어떤 스테레오 콘텐츠든 몰입감 넘치는 시네마틱 사운드 경험으로 변환시켜 준다"고 강조했다.

JBL 투어 원 M3 스마트 Tx는 블랙, 라떼, 블루 등 세 가지 색상이며 출시가는 49만 9000원이다. 블루투스·노이즈캔슬링(ANC) 미사용 시 재생 시간은 70시간, 사용 시에는 40시간이며, 트랜스미터(송신기)의 재생 시간은 최대 18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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