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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수출기업 대상 한중 FTA·RCEP 원산지 관리 실무 교육

전국 주요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교육 개최

한국무역협회(KITA)가 2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 2025 한-중 FTA 및 RCEP 원산지 관리 실무 교육’을 개최한 가운데, 수출입 기업 관계자 190여 명이 참석했다. (사진제공 = 한국무역협회)

(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한국무역협회는 26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원산지 관리 실무 교육을 개최했다.

무협 FTA·통상 종합지원센터는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수출입 기업 관계자 190여 명을 대상으로 한중 FTA·RCEP의 기본 개념을 비롯해 품목 분류, 원산지 결정 기준 및 판정, 원산지 검증 등에 대한 강의와 원산지증명서 작성 실습을 진행했다.

유성우 관세청 서울본부세관 과장은 "최근 튀르키예, 유럽연합(EU), 인도, 아세안 등에서 우리나라가 FTA를 활용해 수출한 물품에 대한 원산지 검증 요청이 지속되고 있다"며 "품목 분류 오류, 인증 수출자 유효성, 원산지 결정 기준 충족 여부 등을 면밀히 검토해 원산지증명서를 작성해야 하고 관련 증빙 서류도 철저히 보관해야 한다"고 말했다.

교육을 수료한 기업 참가자들에게는 원산지인증수출자 획득에 필요한 점수(10점)가 부여된다. 원산지인증수출자를 취득한 기업은 원산지증명서 발급 권한이 부여되며 첨부서류 제출 간소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무역협회는 이번 교육을 천안, 대구, 부산, 인천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도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전문가들이 기업을 직접 방문, 맞춤형 심층 컨설팅을 제공하는 '차이나데스크 현장 방문 컨설팅'도 3월 말부터 개시할 계획이다.

이강일 한국무역협회 차이나데스크 실장은 "우리 기업은 중국 및 아세안 국가들과의 교역에서 국가별 양자 FTA, 아시아·태평양 무역협정(APTA), RCEP 등을 활용할 수 있다"며 "각 협정 간 관세율을 비교한 뒤 더 유리한 협정을 적용해 원산지증명서를 발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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