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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IET, 전기차 30만대 분량 분리막 원단 북미 공급 개시

트럼프 관세에 中 경쟁력 약화…韓 가격 경쟁력 '우위'

SK아이이테크놀로지 직원이 분리막을 살펴보는 모습(SKIET제공)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가 글로벌 고객사에 북미 프로젝트용으로 최대 30만 대 분량의 전기차 배터리 분리막 원단 공급을 시작했다.

SKIET는 이달부터 북미 지역 신규 프로젝트에 분리막 원단 공급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SKIET는 내년까지 분리막 원단을 공급할 계획으로, 고객사명과 계약 금액은 양사간 계약 조건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미국의 대(對)중국 제재로 글로벌 고객사들이 비(非) 중국산 소재 조달에 나서면서 이번에 대규모 북미 수주를 달성할 수 있었다. 중국산 분리막에 대한 관세 효과로 가격 경쟁력에서도 우위를 선점했다.

내년 이후 전기차 캐즘이 완화되면 분리막 공급 물량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SKIET는 기대하고 있다. 비 중국산 소재를 확보하려는 움직임도 보다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SKIET 관계자는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추진해 온 고객 다변화 전략이 연이어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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