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L, 프리미엄 QD-미니LED TV 115인치 C7K 출시
온쿄(ONKYO) 4.2.2 하이파이 시스템으로 몰입감 있는 사운드 제공
- 이재상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글로벌 가전 브랜드 TCL이 115인치 프리미엄 'C7K QD-미니 LED TV'를 국내에 정식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TCL은 지난해 플래그십 모델인 115인치 QD-미니 LED TV 'X955 맥스'를 선보인 데 이어 올해는 프리미엄 모델 'C7K'를 출시한다. C7K는 선명한 화질과 뛰어난 음향, 강화된 인공지능 기능을 갖춘 모델로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경쟁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115인치 'C7K QD-미니 LED TV'는 QLED와 미니LED 기술의 장점을 결합한 QD-미니 LED’ 기술이 적용돼 뛰어난 화질을 자랑한다.
최대 2880개의 로컬 디밍 존(local dimming zones)과 액정 층을 통과하는 빛을 정밀하게 제어하는 TCL의 독자적인 CSOT HVA패널 기술을 통해 명암 대비와 빛 제어가 정밀해졌다.
HDR 3000니트 밝기와 업그레이드된 퀀텀 크리스털 소재, DCI-P3 색 영역 93%를 지원으로 생동감 있는 색상을 구현한다. 또한 144Hz 네이티브 주사율을 지원해 화면 떨림이나 이미지 끊김이 없이 부드럽고 선명한 움직임을 선사한다.
'C7K QD-미니 LED TV'는 30㎜ 이하의 두께인 슈퍼마이크로-OD 기술을 탑재해 슬림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TCL에서 자체 개발한 곡선형 디밍 설계인 초고밀도 마이크로 렌즈 기술을 통해 빛의 방향을 정밀하게 제어하고 정밀 초점 기술로 빛 번짐 현상을 효과적으로 해결한다.
크리스털 글로우 HVA패널로 명암비가 5배 향상됐고, 나노 저반사 필름을 탑재해 몰입감을 높였다. 순간속도 응답 기술은 움직이는 화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잔상을 방지해 역동적인 화면 경험을 제공한다.
'C7K 프리미엄 QD-미니 LED TV'는 음향 알고리즘을 통해 위, 옆, 뒤에서 들리는 3차원의 음향을 제공하는 DTS버츄얼X 기술이 탑재되어 생동감 있는 오디오 경험이 가능하다.
또한 하이엔드 스피커와 온쿄(ONKYO) 4.2.2 하이파이 사운드 시스템을 탑재했으며 콘텐츠에 따라 조정되는 맞춤형 음향은 깊은 저음과 공간감 있는 서라운드 효과로 풍부하고 역동적인 현장감을 전달한다.
TCL의 자체 개발 AiPQ Pro 프로세서 스마트 엔진은 실시간으로 명암, 선명도, 색상을 최적화해 AI 알고리즘을 통해 모션 선명도를 조정하고 HDR 콘텐츠를 최적화해 부드럽고 반응 빠른 영상 처리로 몰입감 있는 게임 환경까지 제공한다.
'C7K' 시리즈는 TV가 꺼져 있을 때도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아트모드(Art Mode)와 아트갤러리(Art Gallery) 기능도 제공한다. 고전주의부터 인상주의에 이르는 다양한 예술 스타일을 담은 10만 점 이상의 AI 기반 작품을 선보여 사용자가 원하는 주제에 따라 공간을 나만의 갤러리로 꾸밀 수 있다.
신제품 'C7K QD-미니 LED TV' 115인치 모델은 현재 온라인에서 쿠팡, 네이버 스토어, 지마켓에서 사전 예약 판매 중이며, 오는 16일부터 정식 판매된다. 하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X955 맥스의 절반 수준으로 1000만 원 초반대로 구매할 수 있다.
TCL 관계자는 "C7K QD-미니 LED TV는 115인치 제품으로서 가격 경쟁력을 갖췄을 뿐 아니라 업계를 선도하는 화질, 몰입감 있는 음향을 통해 세계 최고 스마트 TV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이라며 "한국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프리미엄 TV를 경험하고, 초대형 스크린으로 극장 같은 몰입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출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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