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힐링숲, 국내 첫 해외 애니멀 커뮤니케이터 초청 세미나 성료
아멜리아 킨케이드 전국 투어…국제 협력 본격화
- 한송아 기자
(서울=뉴스1) 한송아 기자 = 동물힐링숲 아카데미(대표 하랑)가 세계적인 애니멀 커뮤니케이터 아멜리아 킨케이드와 함께한 전국 세미나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동물힐링숲은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반려인과 반려동물의 진정한 관계 회복을 돕고 있다.
이번 세미나 투어는 지난 4월 9일부터 29일까지 제주도, 부산, 수원 등 전국 각지에서 진행됐다. 200여 명의 반려인을 만나 깊이 있는 동물 교감의 시간을 가졌다.
아멜리아 킨케이드는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활동 중이며, TV 프로그램 동물농장에 출연한 '하이디'의 스승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동물힐링숲 아카데미는 이번 아멜리아와의 협업에 앞서, 애니멀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선구자 캐롤 거니와도 세미나를 진행한 바 있다.
동물힐링숲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해외 저명 커뮤니케이터를 국내에 초청해 직접 배우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첫 사례로,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국제 협업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역량을 기반으로 신뢰도 높은 교육기관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랑 대표는 국내 최초로 동물 교감 분야의 평생교육원을 설립해 한국형 애니멀 커뮤니케이션 교육 체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하랑 대표는 "앞으로도 아멜리아 킨케이드, 캐롤 거니를 비롯한 해외 애니멀 커뮤니케이터들과의 정기적인 협업을 통해, 한국에서도 진정성 있는 애니멀 커뮤니케이션 교육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해피펫]
badook2@dqdt.shop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