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DS단석(017860)은 일본 코스모 오일사에 SAF(지속가능항공유) 전처리 원료인 UCO(Used Cooking Oil)를 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일본 정유사가 해외 UCO를 상업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계약 규모는 14억 원으로 이달 말에 선적된다.

DS단석은 오는 2027년 약 30조 원 시장 규모로 성장하는 글로벌 항공유 시장 사업 확대 발판을 마련했다.

DS단석 관계자는 "5월 말 초도 물량 이후 품질 결과와 국내 물류 프로세스를 정립할 것"이라며 "7월부터 정기적으로 공급이 가능하도록 타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passionkjy@dqdt.sh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