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한송아 기자 = 프리미엄 펫프렌들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코코스퀘어(COCCO SQUARE)가 국내 펫보험 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반려가족을 위한 통합 라이프케어 플랫폼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14일 코코스퀘어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대표 손해보험사인 KB손해보험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코코스퀘어 펫보험 플랜'을 공식 출시했다. 이번 펫보험은 단순 의료비 보장에 그치지 않고 반려동물과 보호자의 일상 전반을 아우르는 생활 밀착형 보장 서비스를 지향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코코스퀘어 펫보험은 기존의 오프라인 기반 프리미엄 케어서비스와 유기적으로 연동돼 보호자들이 반려동물의 건강과 일상을 보다 체계적이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펫보험 가입자에게는 전문 미용·유치원 서비스, 프리미엄 용품 할인, 전용 F & B 공간 이용 혜택 등 코코스퀘어만의 차별화된 오프라인 서비스가 함께 제공돼, 실질적인 생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보험을 중심으로 하는 코코스퀘어의 서비스 확장은 기존의 단편적인 의료보장을 넘어 반려동물 생애주기 전반을 포괄하는 '토탈 라이프케어'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한 첫 단계로 최근 종합 매니지먼트사 위오와의 협업을 통해 진행된 펫보험 라이브커머스 방송은 12만 명 이상의 시청자를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코코스퀘어는 또한 구독형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보험 혜택뿐 아니라 유치원 예약, 미용 일정 관리, 전용 용품 쇼핑, 오프라인 매장 이용까지 통합 운영되는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반려가족의 일상을 손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코코스퀘어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플래그십 스토어 '트라노이 신사'를 비롯해 전국 4개 직영 매장을 운영 중이다. 이들 매장에서는 반려견 유치원, 전문 미용실, 반려견 전용 카페 및 레스토랑 등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코코스퀘어는 향후 전용 앱과 쇼핑몰도 오픈할 예정이다. 보험 가입자 및 멤버십 회원은 해당 플랫폼을 통해 모든 서비스를 손쉽게 예약·이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프로모션과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하성동 코코스퀘어 대표는 "코코스퀘어 펫보험은 단순한 보장 상품이 아니라 반려가족의 일상과 생애주기를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시작점"이라며 "보험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케어서비스, 디지털 플랫폼, 프리미엄 용품까지 하나로 연결해 반려문화 전반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코코스퀘어 펫보험 플랜 관련 문의는 코코스퀘어 대표번호로 하면 된다. [해피펫]

badook2@dqdt.sh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