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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엔솔, 美 GM과 차세대 LMR 배터리 개발…2028년 차량 장착

저렴한 망간 이용 가격 낮추고 주행거리 늘려…트럭·대형SUV 적용

사진은 인터배터리 유럽 2024 전시회 LG에너지솔루션 부스 앞 전경 이미지. (코엑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5.6/뉴스1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개발한 리튬망간리치(LMR) 배터리를 2028년부터 대형 SUV와 전기 트럭에 활용한다.

GM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과 개발한 각형 LMR 배터리를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사 합작법인인 얼티엄셀즈가 2028년부터 미국에서 상업용 생산을 시작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27년까지 시범 생산을 맡는다.

LMR배터리는 기존 삼원계 대비 망간 함량을 대폭 높이고 니켈과 코발트 함량을 낮춘 양극재를 사용한 차세대 배터리다. 망간은 매장량이 풍부하고 가격이 저렴해 공급 안정성도 뛰어나다.

기존에는 수명 저하 문제가 있었지만 GM과 LG에너지솔루션은 독자 기술을 통해 하이니켈 배터리 수준의 수명을 구현했다. 리튬인산철(LFP) 대비 에너지 밀도는 33% 높으면서도 비용은 비슷하다는 설명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현재 LMR 관련 전 세계 200건 이상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LMR배터리는 쉐보레 실버라도 전기 트럭과 대형 전기 SUV인 에스컬레이드 IQ에 적용될 예정이다. 목표 주행거리는 640㎞ 이상이다.

서원준 LG에너지솔루션 자동차전지사업부장은 "수십 년간의 연구와 투자 끝에 전기차용 최초의 LMR 각형 셀을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미국 내 배터리 혁신을 촉진하고 미래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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