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글로벌 포럼 참가를 위해 이달 말 일본을 방문한다. 이번 출장에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를 만나고 현지 사업 점검에도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제30회 닛케이포럼에 참석한다.

닛케이포럼은 글로벌 기업 리더들이 모여 기업전략과 경영 최신동향을 논의하는 국제회의다. 최 회장은 지난해 연사로 참가한 바 있다.

최 회장은 포럼에 앞서 이시바 총리를 예방하기 위한 일정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최 회장은 일본을 한국경제의 파트너 후보로 여러 차례 꼽았다.

SK하이닉스(000660)가 낸드플래시 메모리 3위 업체인 일본 키옥시아의 주요 주주 중 하나인 만큼 일본 내 주요 사업을 점검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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