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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하계포럼 7월 경주 개최…최태원 회장 AI 주제 강연

7월 11일까지 접수

대한상의 제공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대한상공회의소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경주에서 경제계 최대 행사인 대한상의 하계 포럼을 개최한다.

대한상의는 오는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제48회 하계 포럼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대한상의 하계 포럼은 1974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경제계 최대 규모의 포럼이다. 올해는 10월 경주에서 개최 예정인 APEC 정상회의 및 APEC 경제인 행사를 앞두고 기존 개최지인 제주 대신 경주에서 진행한다.

올해 포럼에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한 600여 명의 전국상공회의소 회장 및 회원기업 최고경영자(CEO)와 가족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장 내에는 APEC 홍보 부스가 설치되고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실제 APEC 행사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공지능(AI)을 주제로 경영 토크쇼가 진행된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AI, 현재를 짚고 미래를 설계하다'를 주제로 강연한 후 젊은 AI 혁신가들과 함께 대화를 나눈다.

이밖에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저자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 양자컴퓨팅 혁신가 김정상 듀크대 교수,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로 유명한 김난도 서울대 교수 등의 강의도 예정돼 있다. 가수 설운도, 한혜진, 김연우, 박정현의 무대도 준비돼 있다.

하계 포럼 접수 마감은 7월 11일이며 세부 사항은 대한상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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