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일본항공(JAL)은 당초 오는 31일까지 진행 예정이었던 '스포츠용품 무료 위탁 캠페인'을 2026년 3월 31일까지 일 년 연장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번 캠페인 연장은 최근 골프와 스키 등과 같은 스포츠를 즐기려는 목적으로 일본을 방문하는 여행객 증가 추세에 따른 결정이라는 것이 항공사 측 설명이다.

스포츠용품 무료 위탁 캠페인의 대상 용품은 골프 장비를 비롯해 다이빙용품, 자전거, 겨울 시즌의 스키, 스노보드용품이다.

일본항공의 '한국~일본' 노선 무료 위탁 수하물 허용량은 비즈니스 클래스의 경우 32㎏·최대 3개, 이코노미 클래스의 경우 23㎏·최대 2개이다.

하지만 이번 캠페인 신청 시 상기 스포츠용품에 대해 초과 수하물 1개의 요금을 면제한다.

캠페인 혜택은 운임 종류에 상관없이 해외 출발 일본행 일본항공 운항편을 이용하는 모든 탑승객 대상이며 일본 내 모든 국내선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단 반드시 공항 체크인 전날까지 일본항공 한국지구 콜센터에서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정보는 일본항공의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일본항공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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