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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아이돌이 맛본 K-푸드는?"…관광공사, 홍콩인 유치 '박차'

홍콩 보이그룹 '미러' 출연 프로그램 제작 지원
글로벌 배달앱과 '한식관광' 프로모션 진행

홍콩 보이그룹 미러의 멤버가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셰프의 레스토랑에서 음식을 맛보고 있다.(한국관광공사 제공)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홍콩 방한관광 회복세를 촉진하기 위해 한국 관심층을 대상으로 한 집중 유치 활동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홍콩 시장은 평일에 준비해 주말에 짧게 다녀오는 단거리 해외여행이 일상처럼 자리 잡고 있다.

관광공사는 이러한 홍콩 시장의 특성을 반영해 일상에 스며드는 마케팅을 새롭게 추진하고 있다.

먼저 여행 소비 의향이 높은 현지 젊은 층을 타깃으로 홍콩의 보이그룹 '미러'가 출연한 홍콩 뷰TV의 한국관광 프로그램 '서울로 여행 가자'를 제작 지원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홍콩 여행 최대 성수기 중 하나인 노동절 연휴에 맞춰 오는 5월 5일부터 23일까지 현지에서 방영된다.

프로그램에서는 일상 체험형 관광지인 한강공원 편의점, 망원시장뿐만 아니라 '흑백요리사' 출연 셰프의 레스토랑을 방문하는 등 이색 체험들을 소개한다.

관광공사 홍콩지사는 프로그램 방영과 연계해 온라인 채널을 통해 '프로그램에 등장하는 관광지 이름 맞추기'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

5월 5일부터 한 달간은 홍콩 현지 회원 300만 명을 보유한 글로벌 배달앱 '푸드판다'와 공동으로 한식 관광 프로모션 'K-Bites to Korea'를 진행한다.

선착순 2000명을 대상으로 홍콩 현지 한식당 할인 바우처를 지급하고 한식 이용 상위 5명을 대상으로는 한국행 항공권을 제공한다.

정인화 관광공사 홍콩지사장은 "앞으로도 2030 여성층, 학생단체, 가족여행 등 소비자 유형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마케팅으로 방한 외래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un@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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