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붐에 에버랜드X라이온즈 팝업 '인기'…하루 2000명 방문
'삼성 라이온즈X바오패밀리' 굿즈, 한 달 2만 2000개 팔려
더현대 대구서도 팝업…오픈 일주일 만에 1만여 명 방문
- 김형준 기자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에버랜드는 삼성 라이온즈와 협업한 팝업스토어에 지난 한 달 매일 2000명 이상이 방문했다고 30일 밝혔다.
에버랜드는 판다 가족 '바오패밀리' 팬들과 삼성 라이온즈 팬들을 위한 연간 협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 말 오픈한 에버랜드 삼성 라이온즈 스토어는 한정판 루이바오·후이바오 승리요정 인형과 응원용품, 봉제 키링, 특별 유니폼 등 100여 종의 상품을 판매 중이다.
수도권에서는 유일한 '삼성 라이온즈X바오패밀리' 팝업 스토어에는 오픈 이후 매일 2000명 이상이 방문했으며 2만 2000여 개의 상품이 판매됐다.
지난 22일부터는 더현대 대구에서도 팝업 스토어를 운영 중이다. 대구 팝업 스토어에는 일주일 만에 1만여 명이 방문했다.
한편 오는 5월 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지는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삼성 선수들은 바오패밀리와의 협업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다. '판다 할부지'로 유명한 강철원 주키퍼(사육사)는 시구자로 나선다.
에버랜드는 이날 경기뿐만 아니라 4일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 5일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 6일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를 포시즌스 가든 초대형 스크린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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