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주년 맞은 에버랜드 장미축제…SNS서 기대감 증폭
사막여우·홍학 등장하는 티저 콘텐츠 300만 뷰 돌파
- 김형준 기자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에버랜드는 장미축제 '로즈가든 로열 하이티'(로로티) 개막을 앞두고 SNS에 공개한 티저 콘텐츠가 300만 뷰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에버랜드는 올해 40주년을 맞는 장미축제 개막을 한 달 앞둔 지난 4월 16일부터 장미, 사막여우, 홍학 등이 등장하는 이미지와 영상을 SNS에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어린이날 연휴를 앞둔 지난 1일에는 화려한 장미꽃으로 둘러싸인 장미성과 함께 사막여우, 홍학, 나비 등이 등장하는 영상을 공개하며 축제의 주요 스토리를 암시했다.
티저 영상과 이미지에 등장한 일러스트는 세계적인 드로잉 작가 다리아송(송지혜)이 직접 그린 작품이다.
영상에는 열쇠를 목에 걸고 있는 사막여우, 장미정원에서 잠든 사막여우, 로자리안(장미 전문가) 사막여우 등 다양한 콘셉트의 인형들도 등장한다.
오는 16일부터 6월 15일까지 개최하는 축제에서는 장미를 사랑하는 사막여우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장미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에버랜드 측은 "SNS 티저 콘텐츠를 통해 미리 만나본 장미성과 사막여우, 홍학 등 세계관 속 주인공들을 16일부터 로즈가든에서 실제로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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