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티카지노

"훨훨 나는 K-뷰티·푸드"…중기부, 아마존·올리브영과 유망 中企 육성

중기부, K-뷰티·푸드 우수 기업 시상식…총 60개사 선정
민간 지원에 정부 사업 연계…글로벌 진출 지원 박차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BIBAN 2024'에서 'K-뷰티 홍보관' 전시장을 둘러보며 기업 관계자와 대화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유통 대기업들이 힘을 합쳐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는 K-뷰티·푸드 유망 중소기업을 본격 지원한다.

중기부는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코스맥스(192820)·한국콜마(161890)·올리브영(340460)·신세계디에프·이마트(139480)와 함께 'K-뷰티·푸드 우수 중소벤처기업 시상식'을 개최하고 팝업 전시장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중기부는 지난 7월 'K-뷰티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그 후속 조치로 아마존,·한국콜마·코스맥스와 협업한 'K-뷰티 크리에이어크리에이어 챌린지'와 올리브영과 협업한 'K-슈퍼루키 위드 영'을 추진했다,

지난 5월 발표한 '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 대책'의 후속 조치로 추진한 'K-전략품목 상'는 신세계디에프, 이마트와 협업해 진행했다.

K-뷰티 크리에이터 챌린지는 수출 100만 달러 미만 기업 중 미국 내 K-뷰티를 선도할 유망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대회로 수출 유망 제품 트랙 5개 사와 신제품 아이디어 트랙 5개 사 등 총 10개 사를 선정했다.

K-슈퍼루키 위드 영은 글로벌 진출에 도전하는 수출 100만 달러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올리브영 매장 등 인프라를 활용해 체험형 마케팅을 지원하는 등 뷰티 분야의 인디 브랜드를 발굴하는 프로그램으로 최종 20개 사가 선정됐다.

K-전략품목 상은근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뷰티, 푸드 분야의 유망 기업을 선발하고 해외 진출을 가속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뷰티 15개 사와 푸드 15개 사 등 총 30개 사를 뽑았다.

이날 열린 시상식에서 '리퀴드네이션'과 '레이어스코스메틱'이 K-뷰티 크리에이터 챌린지 1등 기업으로 뽑혔다. '코스멘토코리아'는 K-슈퍼루키 위드 영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정샘물 뷰티'와 '뉴헤리티지'는 K-전략품목 상에서기업으로 선정됐다.

심건우 리퀴드네이션 대표는 "K-뷰티에 대한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는 지금 우리와 같은 수출 초보기업도 글로벌화 흐름에 올라탈 수 있도록 중기부와 아마존이 힘을 모아 프로그램을 운영해 줘서 감사하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K-뷰티 기업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선정 기업에 대해서는 향후 각 프로그램별로 중기부와 민간 협력 기업이 다양한 수출 지원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마존은 마케팅 전략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하고 코스맥스, 한국콜마는 1대 1 제조 컨설팅과 시제품, 초도물량 우선 제조를 지원한다.

올리브영은 글로벌 진출 전략 컨설팅, 올리브영 관광형 매장 내 별도 공간 구성, 바이어 행사 참여 등 혜택을 제공한다.

신세계디에프는 신세계면세점 내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이마트는 해외 매장 및 유통망을 연계해 수출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3개 프로그램 전체 선정 기업에 K-뷰티 중소기업의 주요 애로인 해외 인증, 온라인 수출 등에 대해 수출지원사업을 연계 지원할 예정이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K-뷰티·푸드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수출 확대는 단순히 해당 기업의 수출성과 창출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수출 중소기업 전반의 위상을 높여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모아 우리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화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un@dqdt.shop

바오슬롯 프리미어카지노 소닉카지노 산타카지노 토르카지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