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침대, 설 맞아 이천시에 4000만원 규모 생활용품 기부
2018년부터 14번의 명절 동안 누적 6억 원 기부
- 이정후 기자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시몬스는 설을 맞아 경기도 이천 지역사회에 4000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2018년부터 14번의 명절 동안 꾸준히 진행한 누적 기부금은 6억 원에 달한다.
시몬스는 지난 23일 이천시청에서 이종성 시몬스 생산·물류전략부문 부사장과 김경희 이천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날 시몬스는 생산 시설과 R&D 센터를 갖춘 '시몬스 팩토리움' 및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가 있는 이천시 모가면에도 500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기부해 지역사회와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시몬스는 기부 외에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2018년부터 시몬스 테라스를 중심으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파머스 마켓'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부터는 매년 겨울 '크리스마스 마켓'을 열고 있다.
2020년에는 집중 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 농가를 위해 1억 원 상당의 지역 농산물을 구매했다. 지난해에는 이천 지역사회에 총 1억 원 규모의 매트리스를 기부했다.
이외에도 △지역 내 이주 가정의 취업 장려를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 △지역 아동센터 및 YMCA에 도서·의류 등 물품 기부 △팩토리움 주변 마을 주민과 플로깅 활동 등을 진행했다.
이종성 시몬스 생산·물류전략부문 부사장은 "경기 불황으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시몬스는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힘이 되기 위해 생활용품을 전달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이천시와 협력해 ESG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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