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쑥쑥 크는데 사도 될까" '확장성' 갖춘 요즘 가구[강추아이템]
한샘 스테디셀러 '조이S 2 모션데스크'…높낮이 조절 가능
리바트 '꼼므 주니어 2단 슬라이딩 침대', 둘째 낳아도 OK
- 장시온 기자
(서울=뉴스1) 장시온 기자 = 신학기 시즌을 맞아 가구 업계가 소비자 취향을 고려한 학생방 가구를 내놓고 있다.
최근 트렌드는 '확장성'으로 꼽힌다. 아이가 성장해 체격이 커지거나 둘째를 낳아도 같이 사용할 수 있도록 형태를 바꿀 수 있는 제품이 선호되고 있다.
한샘(009240)은 오는 31일까지 진행하는 최대 세일 행사 '쌤페스타'에서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하고 있다.
한샘은 이 행사에서 시즌픽으로 조이S 2 모션데스크를 추천했다.
배우 한가인을 모델로 내세워 홍보에 나선 이 제품은 예상보다 4배 높은 판매량을 기록해 추가 4차 물량까지 완판된 한샘의 대표 제품이다.
2012년 처음 출시된 후 2019년 조이S, 2022년 조이S2로 리뉴얼 되며 스테디셀러라는 평가를 받는다.
성장기 학생이 사용하기 적합하도록 높낮이 조절 기능을 탑재했고 듀얼 모터 시스템을 적용해 장기간 안정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책상 높낮이가 변할 때 상판 위 컨트롤 선반으로 모니터와 학습 도구가 같이 이동해 편리하다. 무선 컨트롤 조명도 탑재해 아이가 앉은 상태에서도 조작이 쉽다.
현대리바트(079430)는 둘째까지 사용이 가능한 슬라이딩 침대를 판매하고 있다.
'꼼므 주니어 2단 슬라이딩 수납 침대' 제품은 침대 하단에 슬라이딩 방식으로 별도의 침대가 들어있는 제품이다.
첫째만 사용하다가 둘째를 낳으면 별도 침대를 빼서 같이 쓸 수 있는 형태로, 둘째 계획이 있는 신혼부부 문의가 늘고 있다.
하단 침대 바퀴에는 잠금 기능이 있어 안전한 사용이 가능하며, 어린이부터 중고생까지 사용이 가능하도록 내구성도 신경 썼다.
하부에는 수납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고 모서리를 둥글게 디자인해 안정성을 높였다.
현대리바트는 학생가구 '리토'도 출시해 신학기 수요를 겨냥하고 있다.
퍼시스(016800)그룹의 생활가구 브랜드 일룸은 취향대로 배치가 가능한 '로이 뮤트 에디션'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 2023년 11월 내놓은 에디션은 출시 직후 판매량이 급증하며 인기를 끌었다. 시리즈는 2016년 출시 후 누적 판매량 20만 개를 넘었다.
이 제품 특징 역시 '확장성'이다.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활용할 수 있게 설계했다.
모션데스크와 다리형, 측판형 등을 개인 취향에 따라 배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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