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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 장관 "인천 송도, 세계적인 바이오 클러스터로 키울 것"

10일 인천 연세대 국제캠퍼스 '제약바이오 생태계 고도화' 간담회
전문가들 "AI·양자컴퓨터, 우리 바이오벤처의 새로운 도약 기회"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2024.5.10/뉴스1

(서울=뉴스1) 장시온 기자 =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인천 송도가 세계적인 바이오 클러스터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오 장관은 10일 인천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열린 '제약바이오벤처 생태계 고도화를 위한 전문가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1월 산업경쟁력강화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한 '제약바이오벤처 혁신생태계 조성 방안'의 후속 조치다.

간담회에서는 AI(인공지능)와 양자컴퓨터를 활용한 바이오벤처의 신약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인천이 세계적인 바이오 클러스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방안이 논의됐다.

전문가들은 AI와 양자컴퓨터는 신약 개발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어 우리 바이오벤처들이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될 수 있는 만큼 활발한 논의와 새로운 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표준희 AI신약융합연구원 부원장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함께 AI 신약 개발 R&D 과제 기획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인석 K바이오랩허브 사업단장은 연세대 양자사업단과 파트너십을 구축해 양자를 활용한 바이오벤처의 신약 개발 역량을 지원할 수 있도록 K바이오랩허브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학과 기업의 공동연구 활성화 △인천 제약기업과 벤처기업의 협업 △일본 등 글로벌 클러스터와의 협력 강화 등의 의견도 나왔다.

오 장관은 간담회를 마친 뒤 국내 최초의 양자컴퓨터센터를 찾아 연세대의 양자컴퓨터 활용 계획을 듣고 벤처기업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오 장관은 "지역 바이오 생태계가 활성화돼야 국가 바이오 생태계가 고도화될 수 있다"며 "K바이오랩허브를 송도에 구축하고 있는 만큼 신약 개발에 특화된 세계적인 바이오 클러스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zionwkd@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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