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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반도체,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유…"5월 중 자사주 소각"

11일 '기업가치 제고계획' 공시…올해 매출 목표 1.2조원
올해 비과세 배당 재원 마련…내년 배당 시 15.4% 비과세

(한미반도체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한미반도체(042700)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지속적인 성장 계획 및 주주 환원 계획을 11일 공시했다.

한미반도체는 이날 '기업가치 제고계획' 공시를 통해 올해 매출 목표를 1조 2000억 원, 2026년 매출 목표는 2조 원으로 제시했다.

한미반도체의 지난해 매출액은 5589억 원이었다.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미국 법인 설립 계획도 밝혔다. 북미 지역 AI 반도체 시장 교두보를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현재 설립 계획 중인 미국 법인은 현지 영업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북미 고객사를 대상으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할 전망이다.

한미반도체는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를 인용해 고객사인 마이크론의 고대역폭메모리(HBM) 월 웨이퍼 올해 생산량이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주 환원 방안으로는 비과세 배당 및 올해 5월 중 자사주 소각 계획을 공유했다.

지난달 21일 한미반도체는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자본잉여금 149억 3000만 원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하며 비과세 배당을 위한 재원을 마련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한미반도체의 개인 주주는 149억 3000만 원 규모의 배당이 이뤄질 경우 2026년 3월 기준 15.4%의 원천징수 없이 배당금을 수령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올해 5월 자기주식 130만 2059주를 소각할 계획이다. 이는 장부가액 기준 총 1300억 원 규모다.

한미반도체는 재무 건전성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국내외 투자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회사는 지난해 기준 90회 이상의 IR 미팅을 진행하며 국내외 투자자들과 소통한 바 있다.

leejh@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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