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스·삼우, '저탄소 사무가구 공동개발' MOU
퍼시스, 저탄소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본격화…글로벌 규제 대응
- 장시온 기자
(서울=뉴스1) 장시온 기자 = 퍼시스(016800)는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와 저탄소 사무 가구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날(28일) 서울 성동구 삼우 미래사업 쇼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광호 퍼시스 대표, 손창규 삼우 대표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은 글로벌 탄소 규제에 선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저탄소 제품 개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양사 공동 전략의 일환이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삼우의 인공지능(AI) 기반 탄소회계 솔루션 '카보노미'(Carbonomy) 기준을 적용한 저탄소 가구를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퍼시스는 기획부터 설계 및 디자인을 주도하고 삼우는 공정별 탄소배출 저감 기술과 친환경 소재 연구 등을 담당하게 된다.
개발한 저탄소 가구는 삼우가 진행 중인 친환경 건축 프로젝트와 카보노미 고객사에게 우선 공급한다.
퍼시스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럽 에코디자인 규정(ESPR) 등 글로벌 환경 규제에 대응하는 저탄소 제품 포트폴리오를 본격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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