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디스트릭트는 이달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 방송·미디어·음향·조명 전시회'(KOBA 2025)에 참가해 기술과 예술을 융합한 미디어 아트 특별관 '미디어 아트 플레이그라운드'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디스트릭트는 CJ CGV(079160)와 공동 운영 중인 프리미엄 미디어아트 라이선싱 플랫폼 'LED.ART'를 통해 30여 종의 미디어 아트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작은 자체 제작 작품을 비롯해 국내외 유명 디지털 아티스트 작품으로 구성했다.

해당 작품은 LED 디스플레이 기업 애즈원의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 제품 'PIXONE Micro'을 통해 전시된다. LED 소자 간 간격이 1.2㎜인 마이크로 픽셀을 적용해 정밀한 색감과 우수한 명암비, 고해상도를 구현한다.

LED.ART는 지난해 애즈원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지희정 디스트릭트 본부장은 "이번 KOBA 전시회 참여는 미디어 아트가 공간의 감성은 물론 브랜드 경험까지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무대"라며 "예술적 감성과 상업적 가치가 공존하는 미디어아트를 많은 이들이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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