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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클렌저?"…에이피알, 뷰티 디바이스 신제품 출격 준비

기존 부스터 프로 미니에 기능 추가한 제품 예상
클렌징 디바이스도 상표 출원…첫 제품 출시하나

ⓒ News1 김초희 디자이너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올해 1분기에도 최대 실적을 경신한 에이피알(278470)이 신기록 행진을 이어갈 무기로 '뷰티 디바이스' 신제품 출시를 준비하는 모양새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에이피알은 최근 '메디큐브 부스터 프로 미니 플러스'와 '메디큐브 부스터 진동 클렌저' 등의 상표권을 출원했다.

관련해 업계에서는 에이피알이 실적을 견인하는 쌍두마차 중 하나인 뷰티 디바이스 라인업 확충을 위한 조치로 풀이한다.

뷰티 디바이스는 피부 관리와 미용 목적으로 사용하는 마사지기 등 전자기기를 말한다. 제품에 따라 안티에이징, 모공 관리, 광채, 탄력 관리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에이피알은 2021년 첫 뷰티 디바이스(더마 EMS 샷)를 선보이며 지난해까지 누적 300만 대 이상을 판매했다. 대표 모델이자 인기 모델인 부스터 프로 판매량은 출시 1년 만인 지난해 말 77만 대를 돌파했다.

올해 1분기에도 화장품과 함께 뷰티 디바이스가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1분기 뷰티 디바이스 판매량은 59만 대로 대수로는 분기 기준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 기간 뷰티 디바이스 매출 비중은 34.2%에 달한다.

'메디큐브 부스터 프로 미니 플러스'는 기존 부스터 프로 미니 모델에 기능이 추가된 제품이 될 것으로 점쳐진다. 메디큐브 부스터 프로 미니 역시 기존 부스터 프로 제품의 크기와 무게를 줄이고 일부 핵심 기능만 탑재한 형태다.

광채 기능만 탑재한 미니와 달리 부스터 프로에는 광채, 탄력, 볼륨, 모공, 진동, 테라피 등 6가지 케어 기능이 있다. 플러스라는 제품명을 근거로 업계에서는 미니에 그중 1~2가지 기능을 더한 형태다 크기가 커진 형태가 될 수 있다고 내다본다.

에이피알 메디큐브 에이지알 부스터 프로 미니 ⓒ News1 이민주 기자

'메디큐브 부스터 진동 클렌저'는 출시 시 에이피알이 최초로 선보이는 클렌징 디바이스가 될 전망이다. 클렌징 디바이스란 손 대신 기기를 사용해 피부 자극 없이 노폐물을 씻어내는 기기를 말한다. LG프라엘(워시팝), 게스케, 포레오(루나) 등에서 생산·판매하고 있다.

에이피알에서 진동 클렌저를 출시할 경우 기존 메디큐브 클렌징 화장품(폼 클렌저, 휩클렌저, 클렌징 밤)과 세트 판매 등도 가능하다.

증권가에서도 하반기 뷰티 디바이스 신제품 출시와 이에 따른 실적 개선 효과를 점치고 있다. 이승은, 김도엽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디바이스 부문은 2H25에 신제품 출시 및 글로벌 전개를 통해 추가 모멘텀 확보가 예상된다"며 "메디큐브 화장품과의 브랜드 시너지 효과로 디바이스 매출도 동반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신제품들 연구·개발하는 과정에서 미리 상표권을 등록해 두는 경우가 있다"며 "같은 차원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에이피알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연결 기준 매출액은 266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8.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4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5% 급증했다.

에이피알은 호실적의 배경으로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 등 주력 사업이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minju@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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