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티카지노

車 부품업계 만난 오영주 "관세 조치에 따른 中企 피해 최소화"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방문…관세·미래차 전환 등 논의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 3월 경기 시흥 자동차부품 제조기업 율촌을 방문해 관세시행에 따른 영향 및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3.5/뉴스1

(서울=뉴스1) 장시온 기자 =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현대자동차(005380)와 함께 자동차 부품업계를 만나 미국 관세 조치에 따른 애로와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서울 서초구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에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완성차 업계와의 협력이 중요한 만큼 현대자동차 관계자도 간담회에 자리했다.

이날 간담회는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자동차 부품 수출 1위 국가인 미국이 지난 3일부터 자동차 부품에 대한 25% 관세부과 조치를 시행해 업계 우려가 큰 상황에서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자동차 내장재를 생산하는 삼광윈테크의 정순백 대표는 간담회에서 관세 부과에 따른 국내 중소 협력업체의 경영난 심화 우려를 언급하며 피해기업에 대한 긴급 경영자금 지원을 건의했다.

중기부는 품목 관세 조치로 경영환경 악화가 예상되는 자동차부품, 철강·알루미늄 관련 업종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추경으로 1000억 원 규모 '통상리스크긴급자금'을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 트윈 서비스 업체인 모빌테크 김재승 대표는 미래차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장비에 대한 수출 인증 비용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중기부는 해외인증 획득에 필요한 컨설팅, 시험, 인증 비용 등을 지원하는 해외규격인증획득사업을 운영 중이며 올해 추경을 통해 100억 원의 추가 예산을 확보했다고 답했다.

아울러 미국 현지 투자 및 생산 거점 확보를 위한 대중소기업 동반 진출 활성화 필요성 등이 논의됐다.

오영주 장관은 "관세 조치에 따른 중소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우리 중소기업이 4차 산업혁명 및 환경규제 강화 등 글로벌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zionwkd@dqdt.shop

바오슬롯 프리미어카지노 소닉카지노 산타카지노 토르카지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