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주 중기장관 "대기업·스타트업 협업 AI 생태계 구축"
오 장관, 2025년도 한국경영학회 춘계학술대회 참석
"정부·수출기업 원팀 협의체로 K-디아스포라 구축"
- 장시온 기자
(서울=뉴스1) 장시온 기자 =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025년도 한국경영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석해 신산업 전환, 무역·통상 질서 전환, 인구구조 전환 등에 대한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15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학술대회에서는 '불확실성 시대, 기업의 밸류업 전략'이라는 주제로 기업 지배구조 혁신 방안, 무역·통상위기 대응 방안, 상속·증여세법 개정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오 장관은 한국경제가 당면한 3가지 도전에 대한 중소기업 정책 방향을 밝혔다.
오 장관은 먼저 신산업 전환에 대해 "대기업·스타트업이 협업하는 버티컬(특화) 인공지능(AI)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했다.
무역·통상 질서 전환과 관련해선 "급성장하는 이커머스 환경을 적극 활용하고 정부·수출기업 원팀 협의체로 'K-디아스포라'를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구구조 변화 속 외국인력을 중소기업으로 적극적으로 유입하고 M&A(인수합병)형 기업승계 제도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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