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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페인트, 1분기 영업이익 48% 감소…매출은 유지

2025년 1분기 매출 1721억·영업이익 47억
"수도권 재도장 공략해 매출 방어에 주력"

경기 안양 노루페인트 본사 (노루페인트 제공)

(서울=뉴스1) 장시온 기자 = 노루페인트(090350)가 1분기에 전년동기 수준의 매출을 유지한 가운데 영업이익은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

15일 노루페인트는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7억 원으로 전년동기 89억 원 대비 47.7% 줄었다고 공시했다.

1분기 매출은 1721억 원으로 전년동기 1724억 원과 비슷했고 당기순이익은 34억 원으로 57% 감소했다.

회사 관계자는 "건설경기 회복이 늦어지고 내수 수요가 위축되며 영업이익이 줄었다"며 "수도권 재도장 시장에서 수요 기반을 유지하며 매출 방어에 주력했다"고 했다.

노루페인트는 고부가 제품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전환하고 신소재 사업 확대와 기술 기반 제품 다각화를 통해 수익 구조 개선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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