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디지털전환위원회를 출범했다고 19일 밝혔다.

디지털전환위원회는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수렴하고 컨설팅을 지원하며 정책 제안을 통해 정부 지원을 이끌어내고자 신설됐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위원장인 한병준 한국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한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11명, 중앙대학교 보안대학원장 등 전문가 4명, 이경록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소프트웨어미래본부장 등 지원 기관 인사 5명을 포함해 총 20명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위원회는 위원 위촉 이후 향후 운영 방안과 더불어 △중소기업 디지털 기술 도입 및 전환 촉진 모델 △데이터 활용 역량 제고 방안 △디지털 환경 내 정보보안 강화 대책 등을 논의했다.

한병준 디지털전환위원장은 "디지털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지금이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정책 제안으로 연결할 적기"라며 "중소기업 지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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