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중기장관회의' D-100일, 성공개최 위한 원팀 워크숍 개최
중기장관회의 오는 9월 제주도에서 열려
워크숍에 중기부, 제주도, 중진공 등 100여명 참석
- 이재상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오는 9월 열리는 2025 'APEC 중소기업장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APEC 원팀 워크숍'을 장관회의 메인행사장인 제주 ICC에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5월 19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중기부, 제주도, 중진공, 창진원, 기정원 등 산하기관과 한국벤처케피탈협회, 한국벤처투자, 이노비즈협회, 메인비즈협회 등 협단체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행사조성 상황 점검과 함께 홍보, 성과목표 설정 등 개선전략 마련을 위한 분임토의도 열렸다.
올해 APEC 의장국인 한국이 경주에서 정상회담을 개최 예정인 가운데 중기부는 이에 앞서 APEC 21개 회원국이 참석하는 'APEC 중소기업장관회의'를 9월 1일부터 5일까지 제주 ICC에서 개최한다.
이번 APEC 원팀 워크숍은 장관회의, 실무회의 등 공식 일정뿐 아니라, 주요 벤처·스타트업 및 소상공인 행사의 추진 전략을 점검하고 한국의 중소기업·스타트업 및 소상공인의 혁신성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홍보 전략도 함께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나아가 워크숍에서는 회의 기간 제주를 찾을 각국 장관과 관계자를 차질 없이 맞이할 수 있도록 △회의장 등 국제회의 환경 조성 △숙박시설 △교통 대책 △홍보 △의전 △인력지원 등 성공적인 회의 개최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강석진 이사장은 "20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이번 장관회의가 역대 최대 규모일 뿐 아니라 내실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APEC 원팀' 체계를 적극 가동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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