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의 전기차 급속 충전소 브랜드 '워터'는 경기도 동두천시 주요 거점 9곳에 전기차 충전소를 동시에 개소하고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신규 충전소는 △동두천시청 △한미우호의광장주차장 △불현동행정복지센터 △동두천시보건소 △대형자동차공영주차장 △택시쉼터주차장 △소요별앤숲테마파크 제2주차장 △놀자숲 테마파크 입구 주차장 △자연휴양림 방문자센터주차장 등 시민 생활 반경 내 공공 거점을 중심으로 조성됐다.

이 중 7곳에는 200㎾급 급속 충전기 2기(양팔형 1대), 나머지 2곳에는 100㎾급 급속 충전기와 7㎾급 완속 충전기가 함께 설치됐다.

워터는 단순히 전기차 충전소를 늘리는 것을 넘어 실제 사용자의 체류 동선과 이용 빈도, 체감 품질 등을 반영한 설계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충전소', '다시 찾고 싶은 충전소'를 만드는 것을 핵심 전략으로 추진 중이다.

유대원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 전기차충전사업부문(워터) 대표는 "충전 인프라는 하드웨어가 아니라 사용자 경험과 품질 관리의 총합"이라며 "워터는 충전의 접근성뿐만 아니라 충전기 작동 안정성, 결제 편의, 인프라 신뢰도를 기준으로 삼아 브랜드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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