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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랜 생태계 구축" SKT, 세계 최대 표준회의 개최

300여 글로벌 이통사·제조사 참가

10일 명동에서 열린 O-RAN 얼라이언스 표준회의 개최 환영 만찬에 참석한 O-RAN 얼라이언스 주요 인사들. (왼쪽부터) 스테판 엥겔-플레시히(Stefan En-gel-Flechsig) O-RAN 얼라이언스 COO & 법률자문, 최진성 O-RAN 얼라이언스 회장, 정창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 류탁기 SKT Infra기술담당, 김동구 ORIA 운영위원장 (연세대 전기전자공학과 교수)(SK텔레콤 제공)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SK텔레콤(017670)이 국내 오픈랜 생태계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

SK텔레콤은 한국 기업 최초로 이달 10일부터 14일까지 인천 파라다이스시티호텔에서 열리는 'O-RAN 얼라이언스 표준회의'를 주관한다고 12일 밝혔다.

O-RAN 얼라이언스는 2018년 글로벌 주요 이통사들 주도로 설립된 오픈랜 기술 글로벌 표준화 주도 단체다. 현재 삼성전자(005930), 에릭슨, 엔비디아, 애플 등 이동통신 관련 제조사와 연구기관 등 300여 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회의에서 SK텔레콤은 차세대 인프라 구조 진화를 위한 핵심 기술인 '텔코 에지 AI' 인프라의 표준화를 제안했다.

텔코 에지 AI 인프라는 에지 컴퓨팅(분산 서버 실행)을 통해 클라우드로 집중되는 연산의 부담을 덜고 AI 설루션을 결합해 AI 추론을 수행하는 기술이다.

SK텔레콤은 "지난달 열린 3GPP(이동통신 표준화 기술 협력 기구) 워크숍에서도 텔코 에지 AI 인프라의 중요성과 표준화 필요성을 제언해 글로벌 공감대를 확보했으며, 표준화 활동을 지속해 기술 선도 기업으로서 입지를 굳건히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표준회의를 계기로 국내 오픈랜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도 펼친다.

이날 국내 오픈랜 민관협의체 ORIA와 O-RAN 얼라이언스 간 오픈랜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에 이어 심포지엄도 연다.

류탁기 SK텔레콤 인프라 기술담당은 "국내외 다양한 표준 단체와 산업계, 학계 등과 긴밀히 협업해 오픈랜 생태계 구축에 지속 기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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