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서울한산초 6학년 유진혁 학생이 방송통신위원회 주관 '디지털윤리 골든벨 왕중왕전' 대상(방통위원장상)을 받았다.

방통위는 한국지능정보원(NIA)과 함께 이달 9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도전! 디지털윤리 골든벨 왕중왕전'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추진된 행사는 청소년의 올바른 디지털윤리 의식 함양을 목표로 초등학생 눈높이의 강의와 퀴즈풀이를 병행하는 체험형 교육이다.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전국 17개 시·도별 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예선을 통과한 총 48명의 학생이 왕중왕전에 참여했다. 최후의 1인인 유진혁 학생 외에도 인천신흥초 6학년 이윤서 학생이 NIA원장상을 받았다.

신영규 방통위 방송통신이용자정책국장은 "디지털 사회에서 성장하는 우리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디지털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디지털윤리 교육과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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