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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2024년 매출 25% 증가…"금융 거래액 10조 돌파"

매출 7662억원·거래액 167조 3000억원
카카오페이증권, 출범 이래 첫 분기 흑자 기록

(카카오페이 제공)

(서울=뉴스1) 신은빈 기자 = 카카오페이(377300)의 지난해 연간 거래액(TPV)은 전년 대비 19% 늘어난 167조 3000억 원, 연결 매출은 25% 늘어난 7662억 원으로 집계됐다.

카카오페이는 2024년 4분기 및 연간 실적 발표를 통해 4일 이같이 밝혔다. 연간 매출기여거래액(Revenue TPV)은 20% 증가해 48조 8000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금융 서비스 부문의 기여가 도드라졌다. 금융 서비스 연간 거래액이 10조 원을 돌파했고, 매출 역시 전년 대비 71% 증가했다.

당기순손실은 215억 원, 상각전 영업이익(EBITDA)은 -206억 원으로 집계됐다. 티몬∙위메프 사태 관련 사용자 보호를 위한 선제 환불 등의 대응 과정에서 발생한 315억 원의 일회성 손실 등이 반영됐다.

이를 제외하면 조정 당기순이익과 조정 EBITDA는 각각 159억 원, 209억 원으로 연간 흑자 전환으로 추산된다.

카카오페이의 4분기 거래액은 43조 1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기여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12조 4000억 원이다.

4분기 매출은 218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3% 성장했다. 분기 성장률로는 지난해 중 최고치다.

4분기 당기순이익은 52억 원으로 흑자를 시현했다. 영업손실은 330억 원을 기록했다. 티몬∙위메프 사태에 따른 손실 등 일회성 비용을 제외할 경우 조정 영업손실 폭은 9억 원 수준으로, 분기 손익분기점에 근접한 실적을 달성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4분기 매출을 전년 동기 대비 171% 끌어올리며 출범 이래 첫 분기 흑자를 시현했다. 주식 거래 확대에 따른 수수료 수익 증가가 주된 요인으로 분석된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해외여행보험의 약진과 다양한 신규 상품 출시를 바탕으로 전년 대비 5배에 육박하는 매출을 달성했다.

해외여행자보험은 출시 2년 만에 300만 이상 가입하며 흥행을 이어갔고, 디지털∙레저∙라이프∙기업 간 거래(B2B) 등 분야에서 상품을 잇달아 출시하며 외형 성장에 박차를 가했다.

별도 기준으로 살펴보면 카카오페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9% 늘어난 1608억 원, 영업손실은 203억 원이다. 티몬∙위메프 관련 비용을 제외한 조정 영업손익은 4분기 118억 원, 연간 477억 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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