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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 2 실적 이연 회계처리"…카카오게임즈, 작년 영업익 92% 감소

지난해 매출액 7388억·영업이익 65억…신작 부재 등 영향
게임 플랫폼·장르 다변화 추진…크로노 오디세이 등 신작 예정

(카카오게임즈 제공)

(서울=뉴스1) 나연준 신은빈 기자 = 카카오게임즈(293490)가 신작 부재 및 흥행 성공작 '패스 오브 엑자일 2' 실적의 이연 회계처리 영향으로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하락했다.

카카오게임즈(293490)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62억 6800만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적자전환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600억 7100만 원으로 33.34% 감소했고, 당기순손실은 1023억 4000만 원으로 69.81% 적자 폭이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 연간 매출은 7388억 원, 영업이익은 약 65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약 14%, 92% 감소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선택과 집중' 기조에 따라 지난해부터 비수익 사업 검토 및 경영 효율화, PC온라인 및 콘솔 플랫폼 대작 준비 등을 진행하며 기업의 '체질개선'에 주력해 왔다. 이에 주력 게임 서비스의 선전에도 신작 부재 및 기타 부문의 역성장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카카오게임즈는 핵심 사업인 '게임' 부문에서 플랫폼과 장르, 지역을 다변화하고 지식재산권(IP) 발굴 및 강화를 도모한다.

PC온라인 및 콘솔 크로스플랫폼으로 오픈월드 온라인 액션 RPG '크로노 오디세이', 액션 로그라이트 슈터 '섹션13' 등 글로벌 작품들을 연내 선보일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글로벌 이용자를 대상으로 '크로노 오디세이'의 테스트를, 하반기에는 온라인 액션 RPG '아키에이지 크로니클'을 테스트에 나서 기대감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외에도 모바일로 △프로젝트 Q △가디스 오더 △프로젝트 C 등의 게임을 국내 및 글로벌로 출시 예정이다.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내부적으로 외부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한 발판을 다지고 있으며 글로벌 이용자들을 타깃으로 한 PC온라인, 콘솔 등 멀티플랫폼 기반의 대작들을 올해 하나씩 공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jra@dqdt.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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